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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냐 이야기

그때 그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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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바빠서 스킨을 만들었으나
높이 조절을 못해서 못올리고 있는 김미냐입니다;
스킨타이틀은 위에 첨부되어있는 파일 이예용 ^^
천천히 올릴께요 흑흑 ㅠ

그래도 첫글은 올려야죠?

오늘은 작년에 즐겨듣던 클래지콰이 앨범이 갑자기 땡겨서 들어봤어요.
아무생각 없이 그냥 듣고 있었는데요.
근데 갑자기 gentle giant 부터 기분이 막 갑자기 리듬을 타면서 좋아지는거예요.

작년에 제가 일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이맘때쯤 백수였거든요.
백수생활에 한참 행복해하면서 파릇파릇한 나무사이로 자전거 타면서 듣기도 하고
밤에 동네친구 만나서 치킨이랑 맥주마시고 걸어오면서 듣기도 했던 음악이었어요 .

앨범 사고나서 아무래도 그무렵에 한동안 듣게 되잖아요.
그래서 좋았고 막 인상깊었던 음악을 들으면 그때로 되돌아가는것 같아요.

생생한 제 추억을 잘 담아서 즙을 내어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열어보면 화악- 하고 향기가 퍼지는 느낌이랄까.

음악은 마치 추억을 담는 통조림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