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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잡담

2009년 1월,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들. 2009년을 이제 열흘이나 보냈네요 2009년들어 음악을 조금 더 들을 시간이 생겨 요즘 듣고 있는 앨범중에 몇곡을 함께 나누고 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Camera Obscura - Lloyd, I'M Ready To Be Heartbroken (다음뮤직링크) Camera Obscura 를 알게된건 지금으로 부터 몇년전이긴 한데 음반을 다시 듣게된건 얼마되지않았네요. 조금 나온지 오래된 Let's Get Out Of This Country 앨범에 실린 첫번째곡으로 경쾌한 음악에 비해선 제목에서 나타나듯 이별을 노래한 곡입니다. 어쨌건 따스한 햇살속에서 들으면 참 좋은 곡입니다. 해이 - 아지랑이 시간들 (다음뮤직링크) 작년말에 발매되어 소리소문없이 흘러간듯한 곡입니다. 조규찬의 곡과 목소리와 해이의 목소.. 더보기
나의 가을, 그리고 너의 가을..(After 7 - Til You Do me Right) 안녕? 가을이 어느덧 나의 어깨를 지나고 있구나. 내 일에 바빠 계절이 성큼 다가온지도 모르고 지냈는데 옷깃을 여미며 이제서야 너를 떠올리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을까? 생각과 말, 행동이 같길 바라면서도 그러지 못할때가 있는것같아.. 그러면서도 다 알아주길 바라는 것 같아. 내일도 그렇게 내 생각과 말, 그리고 행동이 다를지도 몰라. 그렇더라도, 기대와 다르더라도, 너무 슬퍼하지는 마 나의 가을과 너의 가을이 기다리고 있잖아. 세상에 단 한번 밖에 없지만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흐르고 있잖아. 더보기
가을에 들으면 좋을 일본음악 몇 곡. 1. 묘하게 이런 분위기의 음악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야마시타 타츠로 아저씨의 목소리의 묘한 아련함은 가을에 듣기 좋은것 같네요 램프의 음악은 산들바람 느낌 같은 음악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지금 느낌에 잘 어울리는 거 같은 곡입니다. 스피츠는 의외로 알게된지는 오래되었는데 듣지 않다가 몇년전 열심히 보았던 허니와 클로버 애니메이션을 통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좋은가사를 가진곡이 많은 그룹인것 같습니다. 추석전에 뭔가 선물을 드리면 좋을텐데 음악선물이라도 드리고 싶네요. 즐거운 마음으로 즐거운 일들이 많은 추석연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더보기
Natalie Imbruglia - Wrong Impression 더보기
새로운 음악 만나기 2 미냐님 글을 읽고 댓글로 달려다가 은근히 길어지는 통에 댓글겸 엮인글 겸 해서 적어봅니다. 음~^^ 비슷하면서도 새롭네요^^ 1. 라디오로 음악을 듣기 - 저도 라디오로 음악을 듣는 편이었는데요. 요즘은 사실 많이 듣지 못하고 있네요 들을때는 참 재미있는데 습관이라는 것이 무서운건지 오디오가 제 방에서 퇴출된 이후(시디 픽업이 나가서;;)론 잘 안듣게 되는거 같네요. 대신에 인터넷 라디오들을 가끔 찾아서 듣습니다. 최근에 열심히 듣고 있는 라디오는 Mintradio인데요. 좀 썰렁하긴하지만 음악적인 이야기를 많이하는 라디오라 즐겨듣고 있구요 이전에 한참 인터넷쟈키하고 그럴시절에는 SHoutcast에서 여러 라디오 채널을 소개해주는 곳이 있었는데 거기서 일렉트로니카음악하고 재즈음악을 들려주는 라디오를 많이.. 더보기
새로운 음악 만나기. 당신은 음악을 어디서 찾으십니까 / 트위나님 이글루에서 트랙백 했어요. 예전엔 매체가 많이 발달하지 않았고, 저는 80년대 초반생이라서 음악을 듣는경로는 거의 "마이마이"로 통칭되는 워크맨으로 카세트 테이프, 그리고 라디오프로그램을 통해서 음악을 들었어요. 제가 나이를 먹고 (...) 세상이 좋아지고 컴퓨터도 발전해서. 이제 음악을 듣는 경로는 방대하게 많아졌네요. 취사선택이 어려울 만큼. 그 여러가지 음악들 중에서 제 취향을 어떻게 찾느냐? 하면 말이죠. 1. 좋아하는 가수와 같이 작업한 가수를 찾아본다. - 제가 주로 듣는 장르인 힙합은 퓨쳐링이 많고도 많아서 와 이사람이랑 이사람일아 콜라보했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하면 그런게 이뤄지기도 한답니다. 그럴땐 참 기뻐요. 아무래도 좋아하는 가수를 베이스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