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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꽃연이의 감성공유

속삼임 속 눈물 : Low End Project - 연애를 망친건 바로 나라는 걸 알았다.

모델 출신의 이언 이라는 탤런트가 죽은 뒤 커피프린스라는 그의 최고 히트작을 케이블에서 틀어주는 오늘이였다.
그리고 13화의 거의 끝부분을 볼때 쯤인가..
공유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잠시 고민하던 한장의 공문을 비행기로 접어 날릴때 들리던 음악이 뻥 뚫린 내 가슴에 어찌나 위로가 되던지...

아마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가지게 되는 생각..

연애를 망친건 바로 나라는 걸 알았다...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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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뒤적뒤적 인터넷을 뒤지다 CRACKER  Compilation For A Bittersweet Love Story O.S.T (2006)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국내 최초의 카툰 OST라는 명칭도 붙은 작지만 제법 짱짱한 음악진을 가진 앨범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자세한 정보는 이곳 링크를)


나름 그 드라마를 꼼꼼히 사운드 체킹하고 있었다고 자부했었는데 아마 그 부분에 너무 몰임한 나머지 노래를 놓친듯도 했다.

Low-End Project에 대해서도 좀 알아봐야 겠다.
많은 곡들을 써준 그룹이라는걸 알게 되었는데 아마 사랑에 무척 시린 가슴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곡이 내 가슴을 많이 달래주는 노래라는걸 알게 될 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