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가장 현대적인 혹은 가장 짬뽕스러운 음악이였을수도 있었을께다.
다들 알다 시피 주성치의 영화는 늘 저 밑바닥 루저들의 그야말로 "쩐다"는 행동의 바닥을 친다.
이번 영화 "장강7호"또한 이에서 크게 벋어나진 않는다.
루저정신의 어린이 버전이라고 해야 하나..
물론 어린 아이들이 그런걸 어찌 알겠냐만은 이미 주성치의 영화에 쩔은 성인들이라면
그로 인해 어찌보면 씁슬하고 가슴 한쪽을 긁어내는 웃음이라는게 가능할 지도 모르겠다.
그런 그의 이번 영화에서 앤딩으로 쓰인
한때 디스코 영역의 탑이였던 보니엠의 노래가 너무나도 흥겹게 나온다는것 만큼
아이러니로 인한 희열을 느끼게 할까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라는 구수한 송대관 아저씨의 것과 다를게 뭐람.
당신때문에 세상을 알고 당신 때문에 사랑을 알았으니
당신은 내 태양같은 존재라는 그들의 가사가
영화만큼이나 귓가에서 뱅뱅 돈다.
(가사와 음악은 저작권 문제로 거두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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