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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itialz 이야기/귀를기울이면

2009년 1월,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들.


2009년을 이제 열흘이나 보냈네요 2009년들어 음악을 조금 더 들을 시간이 생겨 요즘 듣고 있는 앨범중에 몇곡을 함께 나누고 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Camera Obscura - Lloyd, I'M Ready To Be Heartbroken (다음뮤직링크)


Camera Obscura 를 알게된건 지금으로 부터 몇년전이긴 한데 음반을 다시 듣게된건 얼마되지않았네요. 조금 나온지 오래된 Let's Get Out Of This Country 앨범에 실린 첫번째곡으로 경쾌한 음악에 비해선 제목에서 나타나듯 이별을 노래한 곡입니다. 어쨌건 따스한 햇살속에서 들으면 참 좋은 곡입니다.







해이 - 아지랑이 시간들 (다음뮤직링크)

작년말에 발매되어 소리소문없이 흘러간듯한 곡입니다. 조규찬의 곡과 목소리와 해이의 목소리가 잘 어울어지는 곡인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으나 다들 이런 디지털 앨범이 나왔는지 모르시는것 같더군요. 그렇기에 요즘 저라도 자주 듣고 있습니다^^;










브로콜리 너마저 - 유자차 (다음뮤직링크)

그렇습니다. 사실 이곡이 너무 소개하고 싶어, 이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몇해전 나왔던 감성산문인 그남자 그여자를 생각나게 할만큼 촉촉한 감성으로 무장한 그들의 정규앨범 가운데, 가장 사랑받고 있는 곡입니다. 이곡 이외에도 좋아하는 곡이 많지만 오늘은 유난히 이곡을 귀에서 떼지않고 있네요(주의하실점은 조금 외로워질 수 있습니다^^;)








이소정 - Let Us Be (네이버뮤직링크)

뮤지컬 배우로 유명한 그녀의 목소리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합니다. 오랜만에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새앨범이 나왔습니다. 쇼팽의 곡에 가사를 얹고 그녀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얹어 멋진 밤을 생각나게 하는 곡들이 담겨 있습니다. 영어로 노래하는 만큼 iTunes로도 소개가 되는 듯 하니 멋진 반응을 기대하여 봅니다.






레인 포레스트(Rain Forest) -Bumbaraya (네이버뮤직링크)

역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곡으로 겨울보단 봄여름 느낌이 나는 곡입니다.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즐겨듣고 있습니다.









역시 막상 글로 표현하려니 쉽지 않네요^^; 장르도 없고 분류도 없지만 같이 즐겁게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작권관계상 부득이하게 포털에서의 미리듣기 링크를 통해 소개를 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