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08 후기 날씨는 살랑살랑했고 참 좋았다. 탕슉! 과 커피로 배를 채우고 사박사박 걸어가는 길이 참 좋았고 가면서 포스터를 보니 어찌나 흥분되던지. 1. 재주소년. 재주소년! 꺆! 재주소년은 마이크 테스트도 귀엽게 했다. "아.아. 재주. 재주" 군대를 다녀온 경완군과 상봉군은 어쩐지 늠름해져 있었다. 재주청년이랄까 (...) 여튼 하나도 신경 안쓴줄 알았는데 경완군은 제주도에서 올라와서 옷을 사고... 미용실에 가더라고.. 사람 엄청 많았다. 나만의 재주소년이 아니었어 이힝 ㅠ 나는 시디를 사놓고 가사집은 던져 놓고 시디만 줄창 듣던가 리핑해서 아이팟으로 듣는데. 그래서 가수는 좋아해도 딱 노래만 좋아하는 편이라. 보컬이 경완군만인지 진정으로 몰랐었다 (...) 여튼 경완군 목소리는 정말 너무너무 투명하고 청량하.. 더보기 이전 1 다음